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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 10주년 맞아 책으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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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 10주년 맞아 책으로 출간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5.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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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EBS가 음악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이하 ‘공감’) 방송 10주년을 맞아 책으로 출간했다.

'공감’의 한 관계자는 9일 오후 “정윤환 EBS CP, 민정홍‧이혜진 PD 등 제작진을 비롯해 월간 ‘재즈피플’의 김광현 편집장, 김윤하 음악 칼럼니스트, 웹진 ‘보다’의 김학선 편집장, 김현준 재즈 비평가 등 7명의 음악 전문가들이 ‘공감’ 책을 위해 집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책의 1장에는 방송 10년 동안 의미 있었던 뮤지션으로 선정된 총 100명의 무대를 담았다. 개관 공연을 한 성악가 신영옥을 시작으로 한영애, 송창식, 김수철, 김창완 같은 거장 뮤지션과 프렐류드, 고희안 트리오, 최세진, 박성연, 이판근 프로젝트 등 재즈 뮤지션들과 언니네 이발관, 마이 앤트 메리, 스위트피,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등 인디 뮤지션들을 만나볼 수 있다.

▲ '공감' 책 커버 [사진=EBS]

2장에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헬로루키와 내한 공연이 아니면 볼 수 없었던 해외 뮤지션들이 주를 이룬다.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제작진들이 밝히는 '공감'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김창완, 김윤아, 장기하, 오종대와의 인터뷰를 실었다.

‘공감’은 2004년 4월 대중문화의 고급화를 지향하는 기획 의도를 갖고 시작됐다. 이승환, 안치환, 힙합가수 드렁큰타이거, 팝스타 제이슨 므라즈, 재즈그룹 포플레이, 미국 인디록 밴드 뱀파이어 위켄드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의 공연을 선보였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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