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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행진에 지쳤나? 이대호 2경기 연속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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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행진에 지쳤나? 이대호 2경기 연속 침묵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20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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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전 3타수 무안타 몸에 맞는 공 1개…타율 0.315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전날 9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한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이대호는 20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와 경기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3타수 무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17에서 0.315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2회초 첫 타석을 맞았다. 상대 선발 곤조 가즈키와 마주한 이대호는 3구를 받아쳤지만 3루 땅볼로 물러났다.

▲ [일러스트=스포츠Q 신동수] 이대호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315로 떨어졌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이대호는 6회 1사 후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7회엔 2루 땅볼로 아웃돼 아쉬움을 삼켰다.

직전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이대호는 이날도 안타를 치지 못해 타율이 떨어졌다. 이대호가 좋지 않은 타격감을 빠른 시일 내에 떨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에선 소프트뱅크가 오릭스를 6-1로 제압, 퍼시픽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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