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인기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멤버 박유천이 27일 입대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박유천의 27일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한다"며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박유천의 의지는 물론 훈련소 측에서도 미디어 라인 취재가 어렵다는 의견을 종합해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27일 오전을 기점으로 사회관계망 서비스 '트위터'의 검색어 트렌드에는 'Waitingfor6002'라는 해시태그가 생성됐다. '#Waitingfor6002' 란, 'Waiting for 6002' 즉 육천이(박유천)를 기다리겠다는 JYJ 팬들의 응원이다.
이날 오전 박유천의 경호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띵띵부은 눈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날씨도 점점 흐려지네"라는 글에 'Waitingfor6002' 해시태그와 'D-DAY' 해시태그를 붙였고 하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이로써 JYJ 멤버 중 김준수만 입대를 앞두게 됐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JYJ 김준수의 입대에 관련해서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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