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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나흘간 열전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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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나흘간 열전 스타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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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8개팀 참가, 31일 결승전

[스포츠Q 이세영 기자]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2015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오는 31일까지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다.

28일 열리는 개막경기에선 코리아팀과 대만의 뱅가드팀이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2개팀), 일본,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인도를 포함한 7개국 8개팀 1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나흘간의 일전에 돌입한다. 31일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이 나온다.

개막식에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정진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이광환 한국여자야구연맹 고문, 허구연 KBO야구발전위원회 위원장, 박태수 이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구본준 부회장은 “지난해 한국 최초로 국제여자야구대회를 열었고 성원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 대회를 열게 됐다”며 “여자야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28일 막을 올린 뒤 나흘간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스포츠Q DB]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한국여자야구연맹,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등과 협의해 대회를 신설했다.

여자 야구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국제경기는 현재 4개다. 이 가운데 동호인이 모여 조직하고 운영하는 여자 야구 클럽팀이 참가할 수 있는 국제경기는 홍콩 피닉스컵,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괌 국제여자야구대회 등이 있다.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은 국가대표팀 대상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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