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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일만의 홈런' 서동욱, 내야 줄부상 넥센의 히든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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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일만의 홈런' 서동욱, 내야 줄부상 넥센의 히든카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0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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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점 맹활약' 714일만에 1루수 선발, 넥센 11-2 낙승

[목동=스포츠Q 민기홍 기자] 서동욱이 모처럼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넥센이 LG에 낙승을 거뒀다.

서동욱은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 8번타자 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넥센의 11-2 대승을 견인했다.

2013년 9월 17일 사직 롯데전 이후 714일 만에 1루수 선발로 나선 서동욱은 5회말 신승현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때렸다. 시즌 3호. 지난 4월 24일 수원 kt전 이후 130일 만에 느끼는 손맛이었다.

넥센은 현재 내야 자원이 줄부상을 당한 상태다. 김민성은 지난달 27일 발목 통증으로, 윤석민은 29일 오른쪽 새끼발가락 골절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날은 박병호가 3루수로 나설 만큼 상황이 녹록지 않다. 유틸리티 플레이어 서동욱의 진가가 발휘될 때다.

넥센은 서동욱 외에도 유한준의 3점포, 박병호의 2점포 등 장단 11안타를 몰아치며 낙승을 거뒀다.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3안타 4타점의 맹활약을 펼쳐 야구장을 찾은 스카우트들을 매료시켰다. 유한준은 자신의 커리어하이 홈런(21개)과 타점(93개) 기록을 세웠다.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는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5패)째를 챙겼다. 김택형, 김동준, 양훈은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 염경엽 감독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반면 LG 선발 루카스 하렐은 4회 급격히 난조를 보이며 4⅓이닝 4피안타 6볼넷 6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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