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4연승, 3일 일본과 결승전 격돌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 유스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35-18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중국, 대만, 우즈베키스탄을 완파한 한국은 파죽의 4연승으로 최강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상위 3개국에 부여하는 내년 U-18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2005년 창설돼 격년제로 개최되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한 차례도 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 일본을 상대로 3일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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