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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그레인키 건재한 다저스, MLB 파워랭킹 5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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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그레인키 건재한 다저스, MLB 파워랭킹 5위로 점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03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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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4위-텍사스 11위…세인트루이스 부동의 1위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최근 마운드를 기반으로 한 가파른 상승세로 파워랭킹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미국 CBS스포츠가 3일(한국시간) 공개한 메이저리그(MLB) 파워랭킹에 따르면 다저스는 지난주 9위에서 무려 4계단이나 뛰어 오른 5위에 올랐다.

CBS스포츠는 “우리는 한 시즌 300탈삼진을 기록한 선수를 2002년 이후 보지 못했다. 그 주인공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 커트 실링과 랜디 존슨”이라며 “다저스 클래이튼 커쇼가 300탈삼진에 64개를 남겨두고 있다. 그는 지난 7차례 선발 경기에서 62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동의 에이스 커쇼와 올 시즌 에이스로 급부상한 잭 그레인키가 다저스의 연승을 이끌었고 파워랭킹 상승도 꾀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5.5경기 앞선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다저스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4위에 자리했다. CBS스포츠는 “콜로라도와 밀워키에 연패를 당한 부분이 뼈아프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피츠버그는 NL 중부지구 2위, 리그 와일드카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파워랭킹 1위는 MLB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다. 그 뒤를 캔자스시티 로열즈,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잇고 있으며 지난주 4위였던 시카고 컵스는 6위로 떨어졌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7~10위를 차지했다.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는 지난주와 같은 1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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