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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수 골든글러브 굳히기?' 박석민, 김광현 상대 초대형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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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수 골든글러브 굳히기?' 박석민, 김광현 상대 초대형 홈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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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100타점 -2, 2년 연속 골든글러브 유력

[대구=스포츠Q 민기홍 기자] 3루수 골든글러브 굳히기인가. 박석민이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박석민은 1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서 김광현의 한가운데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중앙 백스크린을 직격하는 초대형 솔로포를 때렸다. 시즌 22호.

2년 연속 3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이 확실시된다. 강력한 경쟁자인 황재균이 전반기에 힘을 쏟아 붓고 주춤하는 동안 박석민은 7월부터 매서운 페이스로 질주하고 있다. 전날 1회말 3점홈런에 이어 이날도 대포를 가동하며 개인 통산 첫 100타점에도 단 2개만을 남겨놓게 됐다.

▲ 박석민이 시즌 22호 솔로홈런을 날렸다. 2년 연속 3루수 골든글러브가 유력하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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