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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괴물' 테임즈, 내년에도 다이노스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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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괴물' 테임즈, 내년에도 다이노스 유니폼 입는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0.0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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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측 "큰틀 합의 마쳐"

[문학=스포츠Q 민기홍 기자] ‘괴물’ 에릭 테임즈가 내년에도 한국에서 뛴다.

NC 다이노스 구단 관계자는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테임즈의 재계약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정확한 연봉 등 세부사항까지는 아니다. 큰 틀에서의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테임즈는 이번 시즌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80(463타수 176안타), 46홈런 13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KBO리그 최초로 한 시즌 사이클링히트를 두 차례 기록했으며 사상 최초의 40홈런-40도루 클럽에 도루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다.

▲ 테임즈가 내년에도 NC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스포츠Q DB]

테임즈는 2년 연속 50홈런을 때린 박병호(넥센)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NC는 리그 최고의 선수를 잔류시키는데 성공하며 내년 시즌 전망도 한층 밝혔다. 테임즈는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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