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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타카 지휘자' 포항 황선홍, 9월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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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타카 지휘자' 포항 황선홍, 9월의 감독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0.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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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승 1무, 무패 행진 12경기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황선홍(47)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9월 K리그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황선홍 감독은 9월 한 달간 3승 1무의 성적으로 포항의 고공행진을 이끌었고 지난 7월 중순부터 이어오던 무패행진을 12경기(7승 5무)까지 늘렸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포항은 15승 11무 7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4회 연속 출전, A매치 103경기 출전 50골에 빛나는 스타플레이어 출신 황 감독은 전남 드래곤즈 코치, 부산 아이파크 감독을 거쳐 2011년부터 포항 지휘봉을 잡았다. 2013년 리그 우승, FA컵 우승 등 2관왕을 달성하며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 포항의 질주를 이끌고 있는 황선홍 감독이 9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사진=스포츠Q DB]

황선홍 감독은 트로피와 'danill 테일러' 맞춤정장 교환권을 받는다. 이 상은 연승, 승점, 승률 등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지를 정량적 데이터로 산출한 뒤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최종 선정하는 것으로 클래식, 챌린지 23개 구단 감독 전체를 대상으로 매월 한 차례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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