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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왼발목 부상 정밀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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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왼발목 부상 정밀검사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5.29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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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29일 회복훈련과 예방접종 마친 후 출국 전 마지막 외출 시간 부여받아

[스포츠Q 강두원 기자] 튀니지전에서 왼발목 부상을 당한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가 정밀 검사를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전날 튀니지와 평가전에서 발목을 다친 홍정호가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정호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국내 마지막 평가전에서 후반 14분 이삼 제마와 볼다툼 과정에서 깊은 태클을 당해 왼 발목을 다쳤다. 경기 후 대표팀 주치의는 타박상으로 진단하고 하루밤 경과를 지켜본 뒤 정밀검사 여부를 결정키로 했던 것이다.

그라운드에 쓰러지자마자 손을 흔들며 의무진을 찾은 홍정호는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홍정호의 빈자리는 곽태휘(33·알 힐랄)이 대신했다.

▲ 대한축구협회는 28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왼발목을 다친 홍정호가 정확한 부상정도 확인을 위해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튀니지전 후반 14분 부상으로 인해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는 홍정호. [사진=뉴시스]

홍정호의 부상 악몽은 처음이 아니다. 2년 전 런던올림픽 당시 출정 직전에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올림픽대표팀 합류가 좌절됐었다. 많은 이들은 1998년과 2010년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낙마한 황선홍(현 포항스틸러스 감독)과 곽태휘의 전처를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홍정호는 이날 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감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 뒤 부상당한 왼발목에 대해 정밀 검사를 받는다.

한편, 이날 대표팀은 간단한 회복훈련과 예방접종을 실시한 뒤 외출을 통해 개인시간을 가진 후 30일 오전 미국 전지훈련지인 마이애미로 출국할 예정이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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