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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하루 앞당겨 6월 3일 개봉 '차승원 파격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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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하루 앞당겨 6월 3일 개봉 '차승원 파격변신'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6.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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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기자] 배우 차승원이 파격적으로 연기변신을 선언한 영화 '하이힐'이 개봉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하이힐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이날 개봉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이힐'에서 차승원은 강도 높은 액션과 여장 연기를 시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특히 차승원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고도의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해내며 퀄러티 넘치는 액션을 완성했다.

▲ 하이힐 포스터

또 연기생활 20년 동안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여장 연기를 펼치며 여자가 되고 싶은 성 소수자의 갈등을 대변했다. 이에 대해 차승원은 "장진 감독과 내가 기존에 했었던 영화의 색깔을 배제하고 찍자는 다짐으로 이 작품을 시작했다"며 촬영 당시 심정을 전했다.

한편 감성 누아르 하이힐은 한국영화의 유명인사 장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춘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이 여자가 되고 싶어 하면서 벌어지는 욕망과 갈등을 담았다.

하이힐은 개봉 이전부터 성 소수자에 대한 이야기와 누아르를 섞어 놓으며 화제를 모아왔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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