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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첫 대만 팬미팅 3000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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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첫 대만 팬미팅 3000석 매진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6.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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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배우 소지섭이 첫 대만 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5일 오전 소지섭 측은 "오는 28일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한 국제컨벤션센터(TICC)에서 개최되는 '소지섭 퍼스트 아시아 투어-렛츠 해브 펀 인 타이완'을 시작으로 다음달 18일 일본 고베, 21일 요코하마를 거쳐 26일 태국을 방문해 팬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티켓 판매를 시작했던 대만 팬미팅은 3000석에 달하는 공연장의 좌석이 3시간 만에 완판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 티켓 판매 홈페이지의 서버가 마비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의 항의가 쏟아지면서 주최 측이 이례적으로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 소지섭 [사진=51K]

드라마 ‘유리구두’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카인 과 아벨' 등을 통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소지섭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아시아 각국으로 수출, 성황리에 방영되면서 본격적인 아시아투어를 계획하게 됐다.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은 주중원 역을 맡아 달콤하면서도 코믹한 매력을 발산했다.

첫 팬미팅이 열리는 대만에서는 소지섭을 향한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주군의 태양’을 두 차례에 걸쳐 방송했다. 소지섭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여러 깜짝 무대를 직접 준비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소지섭은 이번 아시아 팬 투어를 통해 한층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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