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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학생 스포츠 축제' 학교스포츠클럽대회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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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학생 스포츠 축제' 학교스포츠클럽대회 31일 개막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0.22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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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종목, 지역별 최강팀 대표 출전해 각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일반 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막을 올린다

국민생활체육회는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3개 종목(족구, 줄넘기, 풋살, 플라잉디스크, 피구, 넷볼, 국학기공, 프리테니스, 소프트볼, 킨볼, 연식야구, 치어리딩, 창작댄스, 플로어볼, 쇼트트랙, 농구, 배구, 축구, 탁구, 티볼, 핸드볼, 배드민턴, 검도 등)별 대회가 시도 학교스포츠클럽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 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오는 31일 막을 올린다. [사진=스포츠Q DB]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대한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들이 주관하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의 체력향상과 인성,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됐다. 대회는 초·중·고등부, 개인·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리며 교내, 교육지원청 및 권역별 대회, 시도교육청대회를 거쳐 선발된 단일팀이 각 지역 대표로 출전한다.

일반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모든 종목에서 엘리트 선수 경력자의 참가는 제한 을 두고 있다. 피구, 국학기공, 치어리딩 등 일부종목은 남·여학생이 함께 출전하는 혼성부 경기도 있다. 종목별 경기결과에 따라 단체시상을 하며, 경기결과 외에도 준법성, 배려심, 책임감, 수용성, 협동심 등을 평가하여 ‘페어플레이상’을 시상한다. ‘페어플레이상’에 선정된 학교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초·고등부), 교육부장관상(중등부)을 수여한다.

대회는 승리지상주의를 지양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경기, 스포츠스타와 만남 등 문화행사와 어우러진 학생축제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각 종목별 대회 장소 및 일정, 세부요강은 학교스포츠클럽 홈페이지(school-club.sports.or.k)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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