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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액션 대작 '명량' '해적' 서포터즈 유치 장외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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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액션 대작 '명량' '해적' 서포터즈 유치 장외 격돌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6.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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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올 여름 비슷한 시기에 개봉되는 해양 액션대작 '명량'과 '해적'이 일찌감치 장외 경쟁에 돌입, 서포터즈 유치에 나섰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담은 전쟁액션 영화 '명량'은 영화의 주인공인 이순신 장군(최민식)과 함께할 1만 서포터즈 ‘조선 의병대’를 모집한다.

▲ '명량'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조선 의병대는 공식 홈페이지(www.12vs330.co.kr)를 통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12vs330)에서 조선 의병대 활동과 관련한 다채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조선 의병대들에게는 한정판 경품을 비롯, 이벤트 참여와 혜택이 주어진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명량' 속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 담긴 한정판 휴대폰 케이스를 증정하며, 이후 선착순 1500명에게는 영화 예매권을 선물한다.

또한 1만명의 조선 의병대에게는 김한민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함께하는 쇼케이스, 전야 시사회 등 '명량' 3대 대첩 행사에 초대한다. 영화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을 장착해 오는 7월 30일 관객과 만난다.

액션 어드벤처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은 손예진이 이끄는 해적단과 김남길이 이끄는 산적단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 '해적'의 손예진

이 영화는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다. 해적단과 산적단은 각각 손예진과 김남길이 이끄는 영화 속 캐릭터 그룹이다. 해적단은 실추된 명예를 되찾기 위해, 산적단은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 국새를 찾아 나서며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해적단과 산적단 중 한 그룹을 택해 가입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해적단·산적단 서포터즈 가입자에게는 일정에 따라 별도의 지령이 내려지고, 미션을 수행하면 영화의 공식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 순금 10돈 상당의 국새

뿐만 아니라 해적단과 산적단별 선착순 500명(총 1000명)에게 '해적' 예매권(1인 2매), 당첨된 500명의 서포터즈에게는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또한 모든 미션을 수행한 서포터즈 중 추첨을 통해 뽑힌 행운의 서포터즈에게는 순금 10돈(200만원 상당)의 국새가 증정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6월 23일에 발표된다.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김원해, 조달환, 이이경, 설리 등 세대별 연기파들이 총출동한 '해적'은 7월 말 개봉 예정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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