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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리 부상 '3개월 재활', 맨시티 고민은 다시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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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리 부상 '3개월 재활', 맨시티 고민은 다시 깊어진다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11.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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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리 "더욱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3개월 뒤를 기대해 달라"

[스포츠Q(큐) 김지법 기자] 사미르 나스리(28·맨체스터 시티)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3개월 동안 출장하지 못하게 됐다.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고민하던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의 주름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

영국 언론 미러는 19일(한국시간) “현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나스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올해는 더 이상 출전할 수 없다”며 “리그 1위를 노리는 맨시티가 위기에 닥쳤다. 선수들의 줄부상에 맨시티 선수층이 더욱 얇아졌다”고 보도했다.

나스리는 지난달 17일 본머스전에 출장한 뒤 햄스트링 부상으로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주로 교체로 출전했지만 나스리의 부상 회복을 기다렸던 맨시티다.

최근 선수들의 부상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다비드 실바가 여전히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 부상에서 복귀 시기가 다가왔지만 여전히 부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선수들이 많다.

미러에 따르면 여전히 빈센트 콤파니, 파블로 사발레타, 파비안 델프, 윌프레드 보니가 부상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나스리의 부상이 더욱 아쉽다. 나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욱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3개월 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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