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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수' '트랜스포머'와 흥행 각축전 1위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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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수' '트랜스포머'와 흥행 각축전 1위 재탈환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7.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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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영화 '신의 한수'가 흥행 경쟁작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누르고 일일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1위를 재탈환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신의 한수'는 7일 하루 동안 15만 7491명(이하 전국기준)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133만 855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지난 주말 근소한 차이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 1위를 내줬던 '신의 한 수'는 단 2일 만에 두 배 이상 관객 수를 모으며 1위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 '신의 한수'가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에게 내준 박스오피스 자리를 다시 차지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이처럼 '신의 한수'는 할리우드 대작을 상대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흥행 선전 중이다. 특히 이번 영화를 통해 액션 배우로 우뚝 선 정우성은 특이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데뷔작 '구미호'부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놈,놈,놈), '감시자들', '신의 한 수'까지 7월에 개봉했던 자신의 모든 작품 라인업에서 흥행 불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정우성의 흥행 공식과 함께  2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신의 한 수'는 개봉 2주차 깜짝 감사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의 한 수'는 프로 바둑 기사 태석(정우성)이 내기 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의 음모에 휘말려 눈앞에서 형을 잃고 살인 누명을 쓴 뒤 교도소에서 복수의 계획을 세워 이를 실행에 옯겨나간다는 내용의 영화다. 지난 3일 개봉됐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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