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완판돌'임을 입증했다.
소속사 측은 10일 오전 인피니트의 소극장 콘서트 '그 해 여름 2'가 티켓 오픈 직후 7회 전회 매진됐다고 밝혔다.
'그 해 여름 2'는 인피니트가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콘서트로 지난 7일 팬클럽 선예매 분량 전체 매진과 함께 9일에는 일반 티켓 판매 전회분이 순식간에 동이났다.
매번 인피니트 콘서트 때마다 반복되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의 서버 폭주 현상이 이어지며 온라인에는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의 푸념글들이 올라왔다.
인피니트는 지난 겨울 시즌에는 회당 1만명 이상을 동원하는 규모의 대형 콘서트를, 여름에는 소극장 콘서트 ‘그 해 여름’을 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인피니트는 이번에도 ‘그 해 여름 2’를 기획해 여름 휴가 콘셉트의 티저와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 멤버들이 바쁜 와중에도 틈틈히 콘서트를 준비를 하고 있다.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신곡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인피니트는 다음달 7~10일, 14~16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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