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중국 상하이에 이어 광저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씨엔블루는 12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체육관에서 단독 라이브 콘서트 ‘2014 CNBLUE Live Tour-Can't Stop'을 개최했다.
씨엔블루가 광저우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해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타임 이즈 오버(Time is over)'로 공연의 막을 연 씨엔블루는 '캔트 스톱(Can't Stop)' '아임 쏘리(I'm sorry)' ‘웨이크 업(Wake up)’ 등의 자작곡들과 ‘외톨이야’ ‘사랑빛’ '러브(Love)' 등 히트곡을 포함 총 22곡을 라이브로 선사,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씨엔블루는 공연 중간 개인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중국어로 직접 인사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관객들은 공연 내내 폭발적인 함성과 환호를 보냈을 뿐 아니라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불러 중국에서의 씨엔블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씨엔블루는 오는 19일 베이징, 26~27일 대만에서 라이브 콘서트 ‘2014 CNBLUE Live Tour-Can't Stop'을 이어가며 다음달 9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