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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성매매 악성 루머 유포자 벌금형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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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성매매 악성 루머 유포자 벌금형 기소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7.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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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 기자] 배우 이다해가 성매매 관련 악성 루머 유포자들을 벌금형으로 기소했다.

1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다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들이 이미 벌금형으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관련 악성 루머 유포와 상습적인 악플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 이다해가 성매매 관련 악성 루머 유포자들을 기소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검찰 수사 결과 신원이 확인된 피의자는 총 4명으로 고등학생 1명, 20대 여성 직장인 1명, 가정주부 2명이다. 피의자들 중 2명은 벌금형이 확정됐고 고등학생 1명은 소년부로 송치, 나머지 1명은 동일한 범죄 사실로 앞서 기소된 상태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다해가 사건과 무관하다는 검찰의 공식 발표가 있었으나 계속되는 인신공격과 악플 등 치명적인 피해가 이어지자 이다해 측은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추가 조사를 계속해왔다.

소속사 측은 “악플러와 협상은 없다. 앞으로도 악플러에 강경 대응할 것이며 신원 파악이 아직 되지 않은 용의자들은 추가 조사를 의뢰해서라도 끝까지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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