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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너포위' 종영소감 "아쉽지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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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너포위' 종영소감 "아쉽지만 감사드린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7.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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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차승원이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종영 소감을 남겼다.

'너포위'는 지난 17일 출연진 모두가 해피엔딩을 맞게된 20화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에 차승원은 "시원섭섭하다. 서판석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될 것 같다"며 "아쉽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때까지 기대해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차승원은 "같이 고생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함께한 배우, 스태프들에 대한 고마움도 표시했다.

▲ 차승원이 SBS 수목드라마 '너포위' 종영과 관련해 시원섭섭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SBS 제공]

차승원 측은 소감과 동시에 비하인드 컷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마지막 촬영현장에서 모든 아픔을 내려놓고 인간미 넘치는 서판석으로 돌아온 차승원의 미소가 담겨 있다.

'너포위'에서 차승원은 자칭타칭으로 독보적인 강력 통이자 상남자에 다혈질 성격을 지닌 형사과 강력 2팀장 '서판석' 역을 훌륭히 소화해 내면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특히 차승원은 드라마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항상 레전드 서판석아라는 자부심을 가진 열혈 형사이자 특유의 코믹 연기도 불사하는 연기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차승원은 또 이 드라마에서 이승기와 '남남케미'를, 오윤아와 풋풋한 로맨스를 이어나가며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더했다.

앞으로 차승원은 영화 출연 쪽에 무게를 두고 활동을 할 예정이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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