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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무안타, 시즌 42번째 루킹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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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무안타, 시즌 42번째 루킹 삼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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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타율 0.239, 텍사스 다르빗슈 내고도 패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쳤던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비에 울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원정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폭우로 5회말에 경기가 종료되며 두 타석밖에 들어서지 못했다. 타율은 1리 하락해 0.239가 됐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선 첫 타석에서 양키스 선발 데이비드 펠프스를 맞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슬라이더를 잘 받아쳤지만 야수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다.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한가운데 직구였지만 배트를 내지 못했다. 이번 시즌 42번째 루킹 삼진. 이 부문 1위다.

텍사스는 일본인 에이스 다르빗슈 유를 내고도 1-2로 패했다. 다르빗슈는 4.1이닝 4피안타 2실점하며 시즌 6패(9승)째를 기록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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