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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아 감독이 늘 고마운 최지만, 2경기 연속 안타로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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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아 감독이 늘 고마운 최지만, 2경기 연속 안타로 '보은'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3.0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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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등 시범경기 2경기 통해 6타수 3안타 활약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LA 에인절스의 또 다른 '코리안 빅리거' 최지만이 마이크 소시아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탬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대타로 출전, 2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8-2 대승을 이끌었다.

최지만은 3일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도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비롯해 2경기 합계 6타수 3안타로 5할 타율을 자랑했다. 최지만은 5일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도 출전, 3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를 치르고 있는 LA 에인절스의 최지만(오른쪽)이 4일(한국시간) 김선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MBC 스포츠플러스 제공]

최지만은 경기가 끝난 뒤 MBC 스포츠플러스와 인터뷰에서 "소시아 감독이 수비 뿐 아니라 삼진과 볼넷의 비중이 좋다고 인정해줬다"고 고마움을 표시한 뒤 "선배 동료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고 한국 선수로 당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겠다"는 올 시즌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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