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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고, 소강배 제패 '시즌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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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고, 소강배 제패 '시즌 4관왕'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8.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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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희, "동료들과 함께 영광 누리겠다"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용인고가 시즌 4관왕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임을 각인시켰다.

용인고 A팀은 4일 강원도 양구 초롱이테니스장에서 열린 제42회 소강 민관식배 전국남녀 중고대항 테니스대회 남고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마포고를 3-1로 물리쳤다.

올 시즌 회장기, 대통령기, 낫소기에서 연달아 우승한 용인고는 소강배까지 제패하며 고등부 최강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 용인고 A팀이 4일 소강배 단체 결승에서 마포고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용인고는 1단식에서 마포고 에이스 권순우에게 패했지만 2단식부터 임민섭, 이민현, 신산희가 내리 승리를 따내며 종합 전적 3-1로 결승전을 마무리했다.

우승의 주역 신산희는 “전국체전에 나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시즌 4관왕에 올라 기쁘다”며 “열심히 노력해준 동료들과 감독님과 함께 이 영광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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