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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선수·임원 급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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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선수·임원 급식 공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8.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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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시식회 개최…이에리사 선수촌장 "위생에 신경써달라"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아시안게임에 나설 선수들과 임원들이 먹게 될 음식이 공개됐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인천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식당에서 선수, 임원 급식 시식회를 개최했다.

조직위는 30일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의 선수촌 식당 운영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하키와 복싱 지도자들이 직접 참석해 시식해보는 실질적인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급식전문위원과 조직위 및 급식위탁업체 아모제푸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식단과 위생 상태 등을 살폈다. 업체는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24시간 식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20일 인천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식당에서 선수, 임원 급식 시식회를 개최하고 식단을 공개했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이 자리에서는 1만30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먹게 될 점심 메뉴 89가지가 공개됐다. 참가국들의 특성을 반영해 서양식, 동양식, 이슬람식, 한식 등으로 메뉴를 구성한 점이 눈에 띄었다.

이에리사 선수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식품안전이 대회 안전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조직위 측에 “위생 분야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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