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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 '마마시타'로 '슈퍼주니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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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 '마마시타'로 '슈퍼주니어' 돌아왔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8.28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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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글 오소영 기자 · 사진 노민규 기자] 슈퍼주니어가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음원 발매를 하루 앞둔 28일 슈퍼주니어가 정규 7집 ‘마마시타(MAMACITA)’ 컴백 기자회견을 가졌다.

▲ 슈퍼주니어가 7집 정규앨범 '마마시타' 발매를 앞두고 28일 컴백 기자회견을 열었다.

리더 이특에게는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합류한 후 첫 앨범이다. 그는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시간이 바로 지금같다”며 “행복하게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마시타’를 비롯해 R&B, 디스코 펑키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유영진, 돈스파이크, 테디 라일리, 히치하이커 등 국내외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마마시타’는 인도 퍼커션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럼 사운드와 DJ리믹스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어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이다. ‘헤이 마마시타 내가 아야야야야’라는 중독성있는 코러스와 머리를 때리는 듯한 안무가 포인트다. 뮤직비디오와 스페인의 투우를 보여주는 듯한 안무가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기자회견장에서 이들은 새 앨범을 준비하며 느낀 점들과 10년 동안 팀을 유지해 올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유쾌한 모습으로 기자회견장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은 콘서트 ‘슈퍼쇼6’ 서울 공연을 열 예정이다. ‘슈퍼쇼’는 이들의 콘서트 브랜드로 2008년부터 3번의 아시아투어와 2번의 월드투어를 가졌고 총 97회 공연, 누적관객수 135만명을 동원했다. 서울에 이어 일본과 중국에서도 공연을 가진다.

은혁은 “멤버들과의 슈퍼쇼 회의를 자주 했다”며 “이름에 걸맞는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신동 또한 “무대 장치 중에서도 굉장한 것들이 많다. 그날 직접 와서 보시면 굉장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슈퍼주니어는 2009년, 2011년, 2012년 3번의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 동해&은혁 등 유닛 및 개별활동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했다. 멤버 수가 많은 만큼 보컬, 댄스, 예능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29일 정규 7집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 29일 KBS 뮤직뱅크에서 컴백 첫 방송을 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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