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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마지막 10분을 못버텼다, 라이벌 현대제철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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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마지막 10분을 못버텼다, 라이벌 현대제철과 무승부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7.04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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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활약한 정설빈 막지 못하고 3-3 무승부…스포츠토토는 서울시청에 2-1 역전승, 3위 유지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이천 대교가 라이벌 인천 현대제철을 잡기 일보 직전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에이스 공격수 정설빈을 막지 못한 때문이었다.

대교는 4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제철과 IBK기업은행 2016 WK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앞선 후반 35분 정설빈에게 추격골을 내준 뒤 후반 43분 정설빈의 어시스트를 받은 이민아에게 동점골까지 허용하며 3-3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대교는 10승 3무 2패(승점 33)로 현대제철(9승 6무 1패, 승점 33)과 승점은 여전히 같지만 득실차에서 3골 뒤진 2위에 머물렀다. 만약 대교가 현대제철을 잡았더라면 승점 35로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 이천 대교가 4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인천 현대제철과 2016 WK리그 홈경기에서 마지막 10분을 남겨두고 1골 1도움을 기록한 정설빈을 막지 못하고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대교는 전반 27분 썬데이의 패스를 받은 문미라의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얻었지만 현대제철 역시 후반 8분 따이스가 얻어낸 프리킥을 이세은이 왼발로 결정지으면서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대교는 후반 19분 이은지의 왼발 슛으로 2-1을 만든 뒤 후반 31분 송유나의 아크 서클 중앙에서 내준 패스를 김상은이 오른발 슛으로 연결, 3-1로 달아나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다.

하지만 현대제철은 정설빈의 활약으로 기사회생했다. 정설빈이 아크 서클 왼쪽에서 때린 오른발 슛으로 다시 1골차로 따라붙은 뒤 후반 43분 정설빈이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내준 패스를 이민아가 잡아 골지역 중앙에서 왼발로 마무리,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다.

구미 스포츠토토는 구미종합운동장에서 서울시청을 맞아 2-1 역전승을 거두고 3위를 지켰다.

스포츠토토는 전반 39분 노소미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전반 추가시간 김빛나의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을 이소담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33분에는 윤다겸의 코너킥 크로스를 최유리가 헤딩으로 받아넣으며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보은 상무는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시시설관리공단과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상무는 전반 7분 전한솔의 선제골로 앞서가고도 전반 9분 공혜원, 후반 12분 아논만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26분 이정은의 프리킥 상황에서 골문 앞 혼전 중 상대 미드필더 김우리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2-2 균형을 맞췄고 승점 1을 따내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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