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07:02 (화)
[인디] 일렉트로닉 밴드 글렌체크 'BANA'에 새둥지 틀고 신곡 'Fakin' 공개 '청량감+섬세함의 극치'
상태바
[인디] 일렉트로닉 밴드 글렌체크 'BANA'에 새둥지 틀고 신곡 'Fakin' 공개 '청량감+섬세함의 극치'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7.08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감성주의 일렉트로닉 밴드 Glen Check(글렌 체크)가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에 둥지를 틀고 신곡을 공개했다. 소속사를 결정한 글렌체크는 앞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BANA 측은 8일 "글렌체가 우리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앞으로 BANA와 함께 자신들의 새로운 음악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ANA는 래퍼 E SENS(이센스), 신인 아티스트 'XXX', DJ이자 프로듀서인 '250', 애니메이터 '에릭 오' 등이 소속돼 있는 문화 콘텐츠 회사다.

▲ [사진=BANA 제공]

글렌체크는 지난 2011년 미니앨범 'Disco Elevator'(디스코 엘리베이터)로 데뷔한 이후 일렉트로닉을 장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 밴드다.

특히 인디신에서는 실력파 밴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많은 팬을 확보했다.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는 2년 연속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반상을 받기도 했다.

소속사 이동과 발맞춰 글렌체크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 김준원은 지난 5일 10시 BANA 공식웹사이트를 통해 BANA 소속 아티스트 XXX(엑스엑스엑스)의 래퍼 김심야와 함께한 신곡 'Fakin'을 공개하면서 공식적 활동에 나섰다.

이번 신곡은 글렌체크가 들려주던 록의 성향이 짙은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으로 그동안 이들이 들려주던 청량한 사운드와 보컬 김준원과 김심야의 랩이 더욱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노래다.

앞으로 글렌체크는 올해 안에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음악 작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의 밴드포커스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