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염경엽 감독이 떠나고 장정석(43) 신임 감독이 부임한 넥센 히어로즈가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준다.
넥센 구단은 27일 “이강철 수석코치, 박철영 배터리코치, 정수성 주루코치와 결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강철 코치는 염경엽 전 감독과 2013년 넥센에 함께 왔다 함께 떠나게 됐다. 박철영 코치는 1년, 정수성 코치는 3년을 히어로즈 지도자로 일했다.
심재학 타격코치는 고민에 빠졌다. 구단 측은 그에게 수석코치직을 제안했으나 심 코치가 아직 수락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넥센은 홍원기(내야수비), 손혁(투수), 강병식(타격·주루), 이지풍(트레이닝), 박승민(불펜) 등 나머지 코치는 최대한 품고 간다는 방침이다.
넥센은 새달 2일 일본 가고시마로 마무리 캠프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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