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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전용기에 동승한 메시, 브라질-아르헨티나 대결 전까진 바르셀로나 단짝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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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전용기에 동승한 메시, 브라질-아르헨티나 대결 전까진 바르셀로나 단짝일 뿐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11.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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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이틀 후면 경기장에서 치열히 대결을 펼칠 바르셀로나 동료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네이마르(브라질)가 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ESPNFC는 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팀 동료 메시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아르헨티나)가 네이마르의 개인 전용기를 타고 스페인에서 브라질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오는 11일 오전 8시 45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11차전에서 각각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대표팀으로 격돌한다.

▲ 바르셀로나 동료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왼쪽), 네이마르(아래), 리오넬 메시(오른쪽)이 9일 네이마르의 개인 전용기를 이용해 11일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월드컵 남미예선이 치러질 브라질로 함께 이동했다. [사진=ESPNFC 홈페이지 캡처]

하지만 소속팀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만큼 적대감은 없었다. 오히려 환하게 웃는 얼굴로 네이마르의 전용기를 이용해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로 동행했다. ESPNFC에 따르면 비행기에서 내린 이들은 각각 대표팀이 머무는 숙소로 향했다.

브라질은 6승 3무 1패(승점 21)로 남미 10개 팀 중 선두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4승 4무 2패(승점 16)로 6위에 처져 있다. 4개팀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기 때문에 아르헨티나는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다.

다소 여유가 있는 브라질이지만 앙숙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홈에서 승리를 내줄 마음은 없다. 게다가 경기가 벌어지는 미네이랑 주경기장은 2년 전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에서 독일에 1-7 대패를 당했다.

사이좋게 한 비행기로 이동한 메시와 네이마르지만 경기에서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에이스로서 치열한 자존심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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