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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리우올림픽 이후 첫 환호, 에페월드컵 '금빛 찌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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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리우올림픽 이후 첫 환호, 에페월드컵 '금빛 찌르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1.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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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할 수 있다 신드롬’의 주인공인 남자 에페 세계랭킹 1위 박상영(21‧한국체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박상영은 19일부터 20일(한국시간)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벌어진 남자 에페 펜싱 월드컵 결승에서 마르코 피케라(이탈리아‧세계랭킹 23위)를 8-5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박상영은 지난 8월 리우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기적의 금메달을 딴 이후 3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시상대 맨 위에 서는 감격을 맛봤다. 박상영은 지난달 스위스 월드컵에서는 17위에 머물렀다.

함께 출전한 정원식은 15위, 박경두는 33위, 정병찬은 55위에 머물렀다.

여자 사브르의 간판인 세계랭킹 5위 김지연(28‧익산시청)은 19일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벌어진 월드컵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8위 마농 브루네(프랑스)에게 7-15로 졌다.

김지현과 함께 피스트에 선 윤지수는 17위, 이라진은 27위, 서지연은 3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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