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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개막 11연승, WKBL 5연패 향한 퍼펙트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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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개막 11연승, WKBL 5연패 향한 퍼펙트 진격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12.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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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도무지 패배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산 우리은행이 또 이겼다. 개막 이후 11전 전승이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홈경기서 용인 삼성생명을 74-45로 대파했다.

우리은행은 제외한 WKBL 5개 구단은 전부 5할 승률 밑이다. 삼성생명은 우리은행 바로 밑인 2위인데도 5승 6패로 승률이 0.455다.

▲ 개막 이후 11연승을 내달린 우리은행 선수들이 홈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건네고 있다. [사진=WKBL 제공]

지난해 정규리그 승률 0.800(28승 7패), 챔피언결정전 3연승으로 싱겁게 우승을 일군 우리은행은 올해도 통합 5연패를 향해 진격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16점, 존쿠엘 존스가 14점, 임영희가 11점을 뽑는 등 엔트리 엔트리 13인 전원이 코트를 밟는 여유를 부리며 완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의 초강력 디펜스에 막혀 3쿼터 8득점에 그치는 굴욕을 당했다. 나타샤 하워드가 13점, 고아라가 12점으로 분전했지만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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