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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파이터' 서두원 복귀전 상대 후지타 무네히로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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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파이터' 서두원 복귀전 상대 후지타 무네히로는 누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2.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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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후지타 무네히로가 ‘감성 파이터’ 서두원(36)의 2년만의 격투기 복귀전 상대로 결정됐다. 이에 후지타 무네히로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종합격투기 단체 글리몬FC는 1일 “서두원의 복귀전 상대가 후지타 무네히로로 결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17일 기자회견에서 당초 서두원의 상대로 예정됐던 일본 선수가 부상으로 불참하게 됐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이날 후지타 무네히로로 공식 확정됐다. 서두원은 당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 서두원(사진)의 2년만의 복귀전 상대가 후지타 무네히로로 결정됐다. [사진=스포츠Q DB]

후지타 무네히로는 서두원과 동갑인 36세로, 173㎝ 65㎏(페더급)의 체격조건을 갖췄다.

라이징온 제3대 페더급 챔피언을 지낸 후지타 무네히로는 8승 6패 1무의 격투기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2008년 데뷔한 후지타 무네히로는 슈토, 딥, 판크라스 등 일본의 여러 격투기 단체를 거쳤다. 2010년 10월 일본 글래디에이터 11에선 강경호에게 반칙승을 거뒀다.

서두원은 ‘노래하는 파이터’, ‘감성 파이터’로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2005년 1월 인천에서 열린 TFC 1에서 공식 프로 데뷔전을 치른 서두원은 2010년 로드FC에 데뷔했다.

당시 인지도가 낮았던 서두원은 2010년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감성 파이터’라는 별명을 얻었고 선수로서 로드FC 경기를 자주 치렀다.

하지만 로드FC에서 끝은 그리 좋지 않았다. 2015년 2월 1일 로드FC 021에서 최무겸에 패한 서두원은 “정문홍 대표와 관계가 틀어졌다”며 로드FC와 결별을 인정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2년만의 복귀를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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