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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이병헌 "'싱글라이더' 호불호 커, 누군가에겐 '인생영화'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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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이병헌 "'싱글라이더' 호불호 커, 누군가에겐 '인생영화' 될 듯"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2.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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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이병헌이 22일 개봉 예정인 '싱글라이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17일 이병헌은 '싱글라이더' 언론 시사회에서 영화의 흥행과 관련된 질문에 "몇몇 분들은 영화에 감동을 받아 인생에 몇 안되는 영화로 손꼽으시겠지만, 정말 취향이 아니라 재미없게 본 분들도 있을 거다"라며 영화의 '호불호'에 대해 생각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싱글라이더' 이병헌 안소희 공효진 [사진 = 스포츠Q DB]

이병헌은 "아주 독특하지만, 가슴이 마냥 시원한 느낌은 아니고 허전되는 느낌으로 뻥 뚫리는 영화다. 관객들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제 인생의 몇 안되는 마음을 움직이는 시나리오였다"며 '싱글라이더'에 대해 호평했다.

공효진은 "이 영화를, 아주아주 자세히 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봐주세요라고 홍보하고 싶다가도, 편안하게 이끄는데로 영화를 따라가면 각자가 다른 입장에 도달할 거라고 생각한다. 최근 많이 개봉된 영화들과는 다른 톤을 가지고 있는 영화기 때문에 새로운 영화를 찾는 분들이 보시기에 신선한 영화다"며 '싱글라이더'의 강점을 꼽았다.

'싱글라이더'는 언론 시사회 이후 의외의 '반전'이 숨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해당 '반전'에 대해 감독은 물론 배우들 역시 스포일러 방지를 신신당부 한 만큼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주연을 맡은 안소희는 "영화를 보실 때 여러 리듬의 비밀이 숨어있다. 놓치지 않고 끝까지 봐주셨음 좋겠다"며 관전 포인트를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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