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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번리] 손흥민 컨디션 고려 벤치 대기, 오늘은 특급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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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번리] 손흥민 컨디션 고려 벤치 대기, 오늘은 특급 조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7.04.0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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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나흘 전 월드컵 예선전에 나섰던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이 번리전 벤치에서 경기를 맞는다. 손흥민이 경기 후반 토트넘의 특급 조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 손흥민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리는 번리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장거리 비행을 한 손흥민의 컨디션 관리를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후반 조커로 출격해 시즌 15번째 골을 작렬할 수 있을까.

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 빈센트 얀센이 그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얀센이 토트넘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얀센은 올 시즌 EPL에서 단 한 골을 넣었다.

얀센이 부진할 경우 손흥민이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올 시즌 교체로 나선 9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19일 사우샘프턴전에서는 단 16분을 뛰면서도 ‘원샷원킬’로 골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은 17승 8무 3패(승점 59)로 2위다. 어느 때보다 4강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 반드시 승점 3을 챙겨야 한다.

손흥민이 후반 교체 투입돼 결정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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