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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평창 크루' 됐다, 김연아-김우빈-이민호와 올림픽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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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평창 크루' 됐다, 김연아-김우빈-이민호와 올림픽 적극 홍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5.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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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대장 김병만과 홍보대사 위촉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걸그룹 걸스데이와 개그만 김병만을 25일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걸스데이와 김병만은 문화예술계에서 배우 김우빈과 이민호, 작가 이외수, 국립발레단 감독 강수진, 사진작가 조세현, 현악 오케스트라 세종솔로이스츠 등과 함께 평창 올림픽을 적극 알리게 된다.

▲ 걸스데이가 평창 동계올림픽 크루가 됐다. 왼쪽부터 소진, 혜리, 민아, 유라. [사진=스포츠Q DB]

걸스데이는 패션 크루(Passion Crew) 프렌즈, 김병만은 패션 크루 대장 직책을 맡는다. 패션 크루란 평창 대회 슬로건 ‘패션 커넥티드(Passion Connected)’와 크루의 합성어로 8만7000올림픽 6만5000명, 패럴림픽 3만2000명)명 규모로 운영된다.

걸스데이와 김병만은 평창 올림픽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활동은 물론이고 자원봉사자 발대식, G-100일 등 주요행사에 참석한다. 대회기간 중에도 대회운영인력의 사기를 올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평창조직위는 “소진, 유라, 민아, 혜리로 구성된 4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대회운영인력의 다수 비중을 차지하는 2~30대 젊은 크루의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김병만 씨는 ‘정글의 법칙’을 통해 위험한 곳에서 생존하는 진취성과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신뢰를 받고 있어 대회운영인력의 리더로서의 이미지에 부합하다”고 설명했다.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중 스포츠스타로는 ‘피겨 여왕’ 김연아를 비롯 추신수 류현진(이상 야구), 이상화 이승훈 박승희 모태범(이상 스피드스케이팅), 정승환(장애인 아이스하키) 등이 있다.

이재홍 도경완 이현주 이지연(이상 KBS), 김완태 김나진 이재은 김초롱(이상 MBC), 배기완 배성재 박선영 장예원(이상 SBS) 등 지상파 3사 아나운서 12인도 평창의 성공개최를 위해 뛰는 홍보대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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