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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잇따른 선발투수 돌발교체, 이번엔 에이스 피어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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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잇따른 선발투수 돌발교체, 이번엔 에이스 피어밴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5.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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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kt 위즈의 선발투수들이 잇따라 돌발적으로 교체되고 있다. 이번에는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KBO리그(프로야구) 수원 kt-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kt 선발투수로 예고된 피어밴드가 장꼬임 증세로 인해 정성곤으로 교체됐다”라고 밝혔다.

▲ 피어밴드(사진)가 장꼬임 증세로 30일 선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사진=스포츠Q DB] 

피어밴드는 kt가 자랑하는 에이스 투수다. 빼어난 너클볼로 상대 타자들을 잡아내고 있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6승 3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1.69로 리그 1위.

특히 지난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6승째를 수확하며 팀의 화요일 7전 전패 사슬을 끊어내기도 했다.

kt는 앞선 경기에서도 경기 전에 갑작스럽게 선발투수가 교체된 적이 있다. 주인공은 이날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정성곤.

지난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던 정성곤은 목 부위 담 증세로 홍성용으로 교체된 바 있다. 당시 kt는 두산에 4-10으로 져 2연승에 실패했다.

사흘 만에 또 선발투수가 교체됐다. kt가 이번에는 악재를 딛고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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