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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11] 곽관호-김지연, 높은 벽 실감하며 나란히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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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11] 곽관호-김지연, 높은 벽 실감하며 나란히 패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6.17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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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곽관호(27)와 김지연(27)이 UFC 무대에서 나란히 패배를 떠안았다.

곽관호는 17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러셀 돈(30‧미국)과 UFC 파이트 나이트 111 언더카드 두 번째 경기 밴텀급 맞대결에서 1라운드 4분 9초에 펀치에 의한 TKO로 졌다.

이로써 곽관호는 지난해 11월 UFC 데뷔전에서 당했던 패배를 설욕하지 못했다. 2연패 늪에 빠졌다.

한국인 2호 UFC 여성 파이터 김지연도 UFC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김지연은 이날 오프닝 경기로 치러진 루시 푸딜로바(23‧체코)와 여성 밴텀급 맞대결에서 3라운드 종료 0-3(28-29 28-29 28-29) 판정패를 당했다.

2013년 종합격투기(MMA)에 데뷔한 뒤 9경기 연속 무패 행진(7승 2무)을 달렸던 김지연은 UFC 옥타곤 데뷔전에서 쓰라린 1패를 떠안았다.

반면 지난 3월 UFC 데뷔전에서 리나 랜스버그에게 패했던 푸딜로바는 옥타곤 두 번째 경기에서 데뷔 승을 따냈다. 통산 7승(2패)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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