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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동현 경기시간, 코밍턴전 해외언론의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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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동현 경기시간, 코밍턴전 해외언론의 전망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6.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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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UFC 파이터 ‘스턴건’ 김동현의 경기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 현지 언론이 프리뷰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수많은 매체들이 저마다 예상을 하고 있는데, 김동현의 승률은 몇 %쯤이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동현은 17일(한국시간) 싱가폴의 싱가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1 웰터급 경기에서 콜비 코빙턴(미국)과 격돌한다.

2008년 UFC에 입성해 13승 1무 3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는 김동현은 이날 경기를 잡으면 UFC 아시아 선수 최다승 단독 1위에 올라설 수 있다. 김동현은 한국시간으로 17일 오후 9시경 코빙턴과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김동현의 경기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해외 언론들은 어떤 전망을 내놓았을까.

먼저 ‘리얼 스포트 101’은 “김동현의 격투 스타일은 위험하면서도 스릴이 넘친다”며 “김동현이 코빙턴보다 더 나은 경기를 펼칠 거라고 본다. 1라운드 혹은 2라운드에서 김동현이 승리를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김동현의 현 위치에 대해 “종합격투기(MMA) 전적 22승 3패를 기록 중이다. 그는 챔피언인 타이론 우들리의 근처까지 왔다”고 곧 타이틀전을 치를 선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격투기 전문매체인 MMA마니아는 “코빙턴은 더 젊고 신선하며 바쁘게 발놀림을 펼치겠지만 김동현과 싸우는 것이 마치 벽을 통과하려는 것과 같을 것”이라며 “김동현은 이미 코빙턴보다 훨씬 뛰어난 파이터로 올라서 있다”고 김동현의 승리를 예상했다.

UFC 웰터급 챔피언의 자리를 넘보고 있는 김동현이 해외 언론들의 예상대로 순위권 밖인 코빙턴을 가볍게 제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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