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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13] 아만다 누네스 병원행, 메인이벤트 변경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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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13] 아만다 누네스 병원행, 메인이벤트 변경 해프닝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7.0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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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UFC 213의 메인이벤트가 갑자기 변경되는 일이 발생했다.

UFC는 9일(한국시간) “챔피언의 건강 이상으로 아만다 누네스와 발렌티나 셰브첸코의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을 취소한다”며 “요엘 로메로와 로버트 휘태커의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을 메인이벤트로 올린다”고 밝혔다.

메인이벤트가 변경된 이유는 아만다 누네스의 몸 상태 때문이다. 누네스는 전날 135파운드로 계체를 통과하고 공개 계체까지 마쳤다. 하지만 이후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으로 실려 갔다.

아만다 누네스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자,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이 대타 출전을 자원하기도 했다. 셰브첸코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결국 경기는 성사되지 못했다.

아만다 누네스가 경기를 포기함에 따라, 파브리시우 베우둠과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헤비급 경기가 메인카드 2경기에서 코메인이벤트로 바뀌었다.

UFC는 매년 7월초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라는 축제를 연다. UFC 213은 올해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벤트다. 허나 당초 예정됐던 메인이벤트가 취소되면서 흥미가 반감됐다는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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