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9:55 (금)
'임동혁 폭발' 박원길호, 24년 만에 4강 쾌거 [세계U-19배구선수권]
상태바
'임동혁 폭발' 박원길호, 24년 만에 4강 쾌거 [세계U-19배구선수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8.26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임동혁(제천산업고), 김선호(남성고)가 분전한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배구 대표팀이 24년 만에 세계선수권 준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박원길(경북사대부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한국시간) 바레인 리파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유스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이집트를 세트스코어 3-1(25-20 20-25 25-20 25-19)로 누르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 한국 U-19 남자 배구 대표팀. [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임동혁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6점을 올렸고 김선호가 19점으로 힘을 보탰다. 세터 최익제(남성고)는 유려한 토스로 날개들의 공격력을 극대화했다.

한국이 이 대회 4강에 합류한 건 1993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3위에 올랐다.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툴 상대는 아시아의 강호 이란이다. 27일 오전 1시.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