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SNS로 일상을 공개했다.

맥그리거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전용기 앞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했다.

사진 속 맥그리거는 푸른색 운동복 형태의 상의와 체크무늬 바지로 멋을 낸 뒤 고가로 예상되는 가방을 매고 있다. 주머니에 손을 넣은 그는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UFC 챔피언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맥그리거는 미국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가 2015년 발표한 ‘세계 100대 고소득 스포츠 스타 명단’에 포함돼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고가의 시계, 수많은 쇼핑백과 리무진, 상당한 가격이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의상 등을 업로드 해 호화로운 삶을 과시하고 있다.

15일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 닷컴’을 통해서는 맥그리거와 그의 연인 디 데블린이 미국 뉴욕의 한 명품 매장에서 엄청난 양의 물건을 사들인 것이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 8월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세기의 대결로 천문학적인 대전료를 챙긴 맥그리거의 다음 경기는 미정이다. 단지 최근 ‘TMZ’와 인터뷰에서 “다음 경기는 MMA(종합격투기)다”라고 밝힌 게 전부다.

맥그리거가 MMA 옥타곤으로 돌아와 다시금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윗하기

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