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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 13일 아마추어 리그 론칭…지원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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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 13일 아마추어 리그 론칭…지원방법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1.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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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세계 최초 자선 격투기부 단체 ‘엔젤스파이팅’이 한국 전 지역에 숨어있는 보석을 찾는다.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는 “오는 13일 ‘격투 피트니스 전문 체육관’ 워너스킥 GYM 특설링에서 ‘엔젤스챌린지01 & 신예들의 전쟁터’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엔젤스파이팅은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논현동 엔젤스파이팅 사옥에서 ‘아마추어 리그’ 엔젤스챌린지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 왼쪽부터 노재길, 박호준 대표, 임준수. [사진=엔젤스파이팅 제공]

 

지난달 28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워너스킥 GYM 특설링에서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와 ‘코리안 베어’ 임준수 엔젤스챌린지 종합 감독, 태권도 상비군 출신의 ‘K-1 파이터’ 박용수 관장이 참석해 엔젤스챌린지 관련 미팅을 가졌고, 대회 일자가 확정됐다.

박호준 대표는 “이번 대회는 2018년 엔젤스파이팅을 새롭게 이끌어갈 아마추어 선수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엔젤스파이팅이 축이 돼 한국 희귀 난치병 환우와 가족들, 국내 격투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피력했다.

이어 “엔젤스챌린지01 & 신예들의 전쟁터는 국내 전 지역에 숨어있는 보석과 같은 이를 찾는 아마추어 대회다. 전국의 태권도, 유도, 레슬링, 종합격투기(MMA), 킥복싱 합기도 등 관원생 및 프로를 꿈꾸는 꿈나무들이 대거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또, “엔젤스챌린지에서 우수한 성적과 화끈한 퍼포먼스를 통해 선발된 신인들은 추후 ‘준 프로 리그’ 엔젤스히어로즈에 참가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대회부터 입식 매치메이커 및 담당자로 노재길이, MMA엔 임준수가 감독으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함께 자리한 임준수 감독은 “엔젤스챌린지는 한국의 숨어있는 보석을 찾는 단체라 말하고 싶다. 곧 엔젤스파이팅을 책임질 선수들과 만날 수 있어 영광이다. 정말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노재길 엔젤스챌린지 MMA 감독은 “다양한 볼거리와 알찬 대회로 국내 격투 팬들께 다가가겠다. 엔젤스챌린지에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한다.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참가는 엔젤스파이팅 홈페이지 또는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입식과 MMA는 고등학교 2학년부터 40세까지, 입식전적 5전부터 10전 미만과 종합전적 1전 이상부터 5전 미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7일까지며 경기복과 마우스피스, 낭심보호대, 밴디지를 지참해야 한다.

국내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엔젤스파이팅은 한국 희귀 난치병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정기적인 자선 대회를 통해 발생된 입장 수익금과 엔젤스파이팅 및 관계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은 국내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조도현 엔젤스파이팅 수석대회장과 정준호 회장은 “희귀 난치병 환우와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엔젤스파이팅 정규 대회를 통해 환우들 20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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