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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배지현 결혼, 박기량·김선신·박지영·정순주·박신영·홍수아 야구계 미녀 스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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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배지현 결혼, 박기량·김선신·박지영·정순주·박신영·홍수아 야구계 미녀 스타 총출동!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1.0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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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안호근·사진 주현희 기자] 국내야구 최고의 투수 류현진(31)과 ‘야구 여신’ 배지현(31)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을 축복하기 위해 결혼식장에 나타난 야구계 대표 유명인들이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결혼식은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식을 앞두고 포토타임을 통해 어떤 스타들이 참석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 5일 류현진과 배지현의 결혼식에 참석한 치어리더 박기량(왼쪽)과 박지영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가장 눈에 띈 건 아무래도 야구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MLB)에서 도전을 마치고 각각 LG 트윈스와 kt 위즈 입단한 김현수와 황재균이 자리를 빛냈고 최근 JTBC ‘이방인’에 출연 중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와 부인 하원미 씨도 식장을 찾았다.

연예인들도 눈에 띄었다. 야구광으로 알려진 이휘재와 오지호, 가수 백지영, 런닝맨에서 함께 인연을 맺은 이광수와 지석진도 자리를 빛냈다. 특히 ‘국민MC’ 유재석은 이날 사회를 맡으며 친분을 과시했다. 씨엔블루 정용화와 강민혁, 배우 정태우도 식장을 찾았다.

개그맨 홍인규, 변기후, 김준호, 정명훈도 자리를 찾았다. 이들은 류현진이 아닌 배지현의 지인들.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의 식구들이다.

 

▲ 배지현의 회사 동료이자 절친한 사이인 김선신(왼쪽), 정순주 아나운서도 자리를 빛냈다.

 

배지현의 지인들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스포츠 아나운서들 다수가 결혼식장을 찾았다. 1987년 동갑내기이자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선후배로 연을 맺고 있는 김선신과 박지영, 후배였으나 최근 회사를 떠난 박신영, 친한 언니동생 사이로 절친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정순주 아나운서가 카메라 앞에서 환하게 웃었다.

이어 치어리더계의 대표주자 박기량도 행사장을 찾았다. 류현진과 한 때 스캔들이 날 정도로 친한 사이로 잘 알려진 ‘홍드로’도 그를 축하하기 위해 결혼식장을 찾았다.

야구계와 연예계를 포함해 다양한 스타들이 축하 속에 결혼식을 치른 류현진과 배지현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로 관심이 옮겨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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