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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나이부터 외모-패션-김정은과 관계까지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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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나이부터 외모-패션-김정은과 관계까지 '시선집중'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1.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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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북한 예술단 공연에 앞서 사전점검 차 방남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은 21일 오전 남측 출입국사무소를 지나 서울역에 도착했다. 이들은 KTX를 타고 강릉으로 이동, 평창 동계올림픽에 앞서 우리 측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1박 2일 가량 남한에 머무른다.

 

 

이런 가운데 현송월의 나이와 외모, 패션, 그리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관계 등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송월은 1972년 생으로 1984년생으로 알려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는 띠동갑이다.

1994년 평양음악무용대학을 졸업한 현송월은 왕재산경음악단, 보천보전자악단을 거쳤다.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도 평양음악무용대학을 졸업했다고 알려졌으며,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현송월은 리설주의 대학 선배다.

이날 한국에 도착한 현송월의 외모와 패션도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현송월은 단아한 외모에 어두운 계열의 코트를 입고 한국 땅을 밟았으며, 모피로 추정되는 화려한 털목도리를 둘렀다. 약간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살짝 미소를 띤 얼굴로 남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 응답했다.

 

 

김정은과는 어떤 관계일까.

과거 현송월은 김정은의 첫사랑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한국 정보 당국은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현송월이 단장인 모란봉악단은 최고의 실력과 외모를 자랑하는 여가수와 여성 연주자들로 구성돼 북한판 ‘걸그룹’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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