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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진달래 개화절정시기여서 축제 여는 전남여수 영취산, 등산코스와 가는 길은? 여수박람회장,돌산대교 인근에 간장게장등 맛집과 게스트하우스·펜션 숙소 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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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진달래 개화절정시기여서 축제 여는 전남여수 영취산, 등산코스와 가는 길은? 여수박람회장,돌산대교 인근에 간장게장등 맛집과 게스트하우스·펜션 숙소 즐비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8.03.28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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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사진 이두영 기자] 가자! 국내 최고의 진달래 군락지로! 

봄철 사진촬영 명소인 전남 여수 영취산(510m)에서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진달래축제가 벌어진다. 예상되는 개화 절정 시기는 이번 주말이다. 

축제의 번잡함을 피해 주말 전이나 다음 주 초에 가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 중에는 산신제와 음악공연 등이 벌어진다.

영취산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기에 손색없는 진달래꽃 명소다. 

4월 여행지로 추천할만한 여수 영취산 진달래 군락지.

국내 3대 군락지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산세의 수려함과 광양만과 여수화학단지, 경남 남해군 망운산 등이 보이는 전망이 속을 후련하게 해 준다. 진달래는 정상인 진례봉 부근과 봉우재 근방 등에 무리지어 퍼져 있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 장소로 가는 길 및 방법과 등산코스에 대해 알아보자.

자가용 자동차로 가면 돌고개 행사장, 흥국사, 상암초등학교 중 한 곳에 주차하고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관례다.

영취산 정상인 진례봉 부근(지난 사진).

돌고개 주차장은 영취산 북쪽 기슭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인접해 있으며, 남해고속도로 동광양IC나 옥곡IC를 통해 광양시청 방면으로 이동해 이순신대교를 건너면 금세 도착한다. 

열차를 이용하는 여행자는 여천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타서 돌고개 행사장에서 내리면 된다.

돌고개에서 진달래 군락지까지 걷는 데는 40분 소요된다. 영취산 남서쪽 흥국사와 동쪽 기슭 상암초등학교 쪽에서 봉우재까지는 각각 50분이 걸린다. 주요 군락지를 다 둘러보는 데는 걷는 시간만 2시간30분이 소요된다. 

기념사진이나 인증사진을 찍으며 도시락 먹으며 쉬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산행에 4~5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영취산 봉우제(지난 사진).

인파에 휩쓸리는 것을 꺼린다면 원상암마을에 적당히 주차를 하고 진달래 군락지 중의 한 곳인 골명치나 정상쪽으로 이동하는 것도 괜찮다.

버스로 여수종합버스터미널로 이동해서 흥국사로 간다면 택시를 타는 편이 낫다. 큰길 건너편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62번 버스를 타도 된지만 운행횟수가 하루 5회이고 흥국사까지 1시간30분 정도 걸리기 때문이다. 택시로는 30분 이내의 거리다.

그밖에 여수의 가볼만한 곳으로는 동백꽃 명소인 오동도와 남해가 환히 보이는 일출명소 향일암, 유명 걷기코스로 자리매김한 금오도 비렁길, 여수세계박람회장, 진남관 등이 있다. 이들 모두 여수 1박2일 내지 2박3일 여행코스를 짤 때 기본적으로 추천되는 여행지들이다.

여수 돌산도와 자산공원을 잇는 1.5km의 해상케이블카는 특히 젊은 연인 등이 즐겨 찾는 명소로 다도해의 푸른 물결과 섬들을 조망하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좋다.

그 외 기암괴석이 웅장하게 발달해 비경을 자랑하는 거문도·백도도 수첩에 적어두고 가볼만한하다. 단, 해무가 끼는 날은 피해야 한다. 날씨예보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거문도는 여수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오전 7시40분과 오후 1시40분 등 하루 2차례 출발하며 2시간 10분 소요된다. 여객선 요금은 3만6,100원이다.

여수의 먹거리로는 간장게장 백반과 서대회, 갈치조림, 갯장어 샤브샤브 등이 있다. 여수항 인근의 횟집인 ‘어부사시사’, 서대회를 잘하는 교동의 ‘아구할미 서대대감’, 꽃게장과 돌게장을 잘하는 ‘맛나게장백반’ 등이 추천할만한 맛집이다.

숙소로는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 여수해양공원, 돌산대교 인근의 ‘다담’, ‘나비하우스’, ‘곰하우스’ 등 게스트하우스 10여곳과 모텔, 펜션, 민박 등이 몰려 있다.

한편 2018 여수 봄꽃엔딩 사진 이벤트가 지난 26일부터 4월29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우수 컨텐츠 작성자에게 화장품, 블루투스 기기 등 선물이 제공된다.

진달래꽃이 많이 피는 산으로는 영취산 외에 경기도 인천시 강화군 고려산, 경남 창원시 천주산, 대구 비슬산 등도 있다. 고려산과 천주산의 진달래 개화시기는 4월 중순이다. 대구에서는 4월 27~29일 ‘비슬산참꽃 문화제’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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