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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라이브' 배종옥, 배성우와의 관계는? 재결합 선택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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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라이브' 배종옥, 배성우와의 관계는? 재결합 선택 가능성 있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4.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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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라이브'의 배성우, 배종옥이 보여주는 중년의 사랑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두 사람이 완전한 남이 될지, 재결합을 선택할지 주목된다.

지난달 첫 방송을 시작한 케이블채널 tvN '라이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오양촌(배성우 분)은 거칠고 괴팍한 성격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오양촌은 경감에서 경위로 강등 당하는 징계 사건을 겪으며 홍일 지구대 발령을 받게 됐고, 아내 안장미(배종옥 분)에게는 이혼 통보를 받게 되며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tvN '라이브' 배성우 [사진= tvN '라이브' 화면 캡처]

 

'라이브' 속 홍일 지구대 경찰들은 몇 사람을 제외하고 배성우를 향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염상수(이광수 분)의 사고 이후에는 배성우를 향한 불신이 극에 달하며 극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지기도 했다.

배성우는 가족간의 관계에서도 불협화음을 보여주고 있다.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장이자 그의 아내였던 배종옥은 이혼을 선언했고, 숙려 기간을 지내는 중이다. 대학교 2학년인 딸은 배성우 앞에서 짜증섞인 모습만 보여주거나 입을 닫았고, 중학교 3학년인 아들은 '옳은 말'만 던진다.

이러한 와중에도 배성우는 배종옥을 향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배성우는 여전히 배종옥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은 물론 그와 은경모(장현성 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며 질투를 감추지 못한다. 배성우릐 모습에 '라이브' 속 배종옥의 마음에도 관심이 쏠렸었다.

 

tvN '라이브' 배종옥 [사진= tvN '라이브' 화면 캡처]

 

최근 방송된 '라이브'에서 배종옥은 자신에게 고백하는 장현성을 밀어냈다. 여전히 배성우를 사랑한다는 게 이유였다. 이 장면이 그려지며 앞으로 배종옥과 배성우 부부가 어떤 식으로 관계를 풀어 나갈지에 대한 의문도 더해졌다.

배종옥은 이혼 이후 변화한 배성우의 모습을 보며 애써 무심한척 굴었다. 그러나 꽃다발을 선물 받고 만족하는 표정을 슬며시 보이며 시선을 끌기도 했다. 또한 장현성에게 단호하게 거절하며 여지를 남기지도 않았다.

때문에 '라이브'의 배종옥과 배성우가 다시 부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도 이어지고 있다. 배종옥이 배성우와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는 숙려 기간 동안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배성우는 자신이 가정에 무관심했다는 사실을 완전히 인정하고 가족들에게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극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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