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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골든 타임' 이은 황정음의 '의사 연기'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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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골든 타임' 이은 황정음의 '의사 연기' 어떨까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2.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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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골든타임'에 이어 또다시 의사 역을 맡는 황정음의 연기는 어떨까.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의 제작사 팬 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배우 황정음의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킬미, 힐미'에서 '오리진' 역을 맡았다. 오리진은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과정으로, 청순가련한 외모에 씩씩하고 털털한 성격을 갖춘 인물이다.

공개한 사진은 지난 20일 인천 서구의 한 병원에서 촬영한 현장에서의 사진이다. 세트장이 아닌 실제 병원 내부에서 진행돼 생동감을 더했다. 황정음은 2012년 드라마 '골든 타임'에서 의사 역을 맡은 바 있다.

▲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촬영 중의 황정음.[사진=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킬미, 힐미'의 관계자는 "황정음은 별다른 디렉션 없이도 응급처치 집기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오리진 캐릭터의 꾸밈없는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촬영 도중 흐트러진 매무새를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정리하는 등 세심한 부분에까지 신경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빚어내는 로맨스 드라마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7중 인격' 남자 주인공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풀어낸다. '미스터백' 후속으로 1월 7일 방송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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