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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이정후, 넥센히어로즈 4월 으뜸별…수훈선수는 김상수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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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이정후, 넥센히어로즈 4월 으뜸별…수훈선수는 김상수 [프로야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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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투수 에스밀 로저스와 외야수 이정후가 넥센 히어로즈의 4월 MVP에 선정됐다.

넥센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2018 KBO리그(프로야구) 맞대결에 앞서 1군과 퓨처스팀에 대한 ‘TS 4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넥센은 1군 우수 투수에 로저스, 우수 타자에 이정후, 수훈선수에 투수 김상수를 각각 선정했다.

 

 

우수 투수에 선정된 로저스는 4월 한 달 동안 5경기에 등판해 34⅓이닝 동안 27탈삼진 10자책점 평균자책점 2.62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최근 타선이 폭발한 넥센이 차근차근 승수를 쌓는 데 큰 보탬이 됐다.

우수 타자에 뽑힌 이정후는 24경기에서 타율 0.286(98타수 28안타) 7타점 14득점을 뽑아냈다. 빠른 발과 정교한 타격 능력, 준수한 수비로 넥센의 반등에 적지 않은 몫을 담당했다.

수훈선수에 선정된 김상수는 9경기에 나서 8⅓이닝 동안 9탈삼진 무실점 평균자책점 0으로 6홀드를 따냈다.

우수 투수와 우수 타자에 뽑힌 로저스, 이정후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김상수는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 투수에 양현, 우수 타자에 김규민이 선정됐다.

양현은 퓨처스리그 7경기에 등판해 10⅓이닝 동안 12탈삼진 2자책점 평균자책점 1.74로 1승 1홀드를 수확했고, 김규민은 1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57(56타수 20안타) 3홈런 18타점을 올렸다.

퓨처스팀 우수 투수와 우수 타자에 뽑힌 양현, 김규민은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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