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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이규빈X김도균X오영주 등 이색 케미 확인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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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이규빈X김도균X오영주 등 이색 케미 확인할 수 있을까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6.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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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반전을 거듭한 '하트시그널 시즌2'는 종영 후에도 여전한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13회로 막을 내린 '하트시그널 시즌2'를 떠나보내기 아쉬운 시청자들 사이에서 '복습' 열풍이 불면서 정식 커플은 되지 못했지만, 자신들만의 케미를 과시한 '이색조합'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채널A는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를 편성해 애청자들을 위한 복습의 기회를 마련했다. 종영과 함께 복습을 시작한 시청자들이 급증하면서,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은 본방송에서 스치듯 지나갔던 이규빈과 김도균, 임현주와 송다은, 오영주와 김도균 등 비공식 '이색케미'를 확인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화면 캡쳐]

 

'하트시그널 시즌2'의 김도균과 이규빈은 짝사랑으로 다져진 전우애를 자랑했다. 1988년생인 김도균과 1993년생인 이규빈은 처음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던 날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급속도로 친해지며 '짝사랑 라인'의 케미를 자랑했다.

두 사람의 관계성이 가장 드러난 것은 이규빈이 '임현주 바라기'인 김도균을 돕기 위해 '큐피드'를 자처하면서부터다. 이규빈은 일부러 임현주를 불러내 김도균과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남다른 우정을 자랑한 두 사람은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 중 앞으로의 일정을 공유하며 돈독해진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화면 캡쳐]

 

남남 조합 뿐 아니라 김도균과 오영주의 '케미'도 '하트시그널 시즌2'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각각 임현주와 김현우를 향한 순애보를 보여준 두 사람은 프로그램 내에서 '사랑'보단 '우정'에 가까운 케미를 선보였다.
김도균과 오영주는 서로의 러브라인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오영주는 응답 없는 짝사랑으로 힘들어하는 김도균을 향해 아낌없는 위로를 보냈다. 오영주는 김도균을 향해 "시간은 많고 기회는 주어진다. 김도균, 매력 있다"는 말로 용기를 북돋웠다.
김도균은 오영주의 위로에 크게 감동했다. 오영주와 김도균의 상호보완적 관계는 '하트시그널 시즌2' 후반부에도 이어져 두 사람을 지지하는 시청자 역시 급증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로 만난 송다은과 임현주는 한 살 터울의 나이 차이로 프로그램 내에서도 친구 같은 관계를 유지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임현주는 송다은을 향해 김현우를 비롯한 삼각관계로 말미암은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시그널하우스 입주자로 만난 두 사람은 방송 이후에도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현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송다은과의 만남을 알리기도 했다. 훈훈함을 자아내는 여X여 커플의 모습이 누리꾼들은 "예쁜 사랑 하세요"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15일 13회를 끝으로 종영한 '하트시그널 시즌2'는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방송을 통해 본방송 때 확인하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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